NH농협은행, SK온에 3년간 1조원 금융지원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3-11-02 11:15:03
1일 SK온과 1조 규모 금융협약 체결
국가 미래전략사업에 신속한 금융지원 의지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NH농협은행이 SK온에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 금융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국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금융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서 SK온(대표이사 사장 지동섭)과 미래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산업분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진행중인 배터리 사업 고도화 및 수익성 개선 활동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 친환경 소재인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온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