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목장, 국내 최초로 배 아프지 않은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출시

메디컬·헬스 / 김완묵 기자 / 2023-09-05 11:13:31
상하목장, 유당 0% 배 아프지 않은 190ml 멸균우유 선보여
매일유업의 특허 받은 LF(락토프리) 공법으로 유당만 제거
유기농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려 새바람 기대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락토프리/사진=매일유업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국내 최초로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제품이 출시됐다.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국내 유기농 우유시장 판매 1위(닐슨데이터 지난 4월 기준) 브랜드 ‘상하목장’은 유당을 제거해 배 아프지 않은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유기농 전용 목장의 원유를 사용하고,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으로 유제품 섭취 시 배 아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Lactose)’ 성분만 제거한 제품이다. 평소 우유를 마시기에 불편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에 유당분해공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락토프리(Lactose-free) 제품 중 유기농 및 프리미엄 우유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은 막 여과기술(Ultra filtration)로 미세한 필터를 통해 유당만 제거하는 기술이다.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인위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지 않기 때문에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이 특허를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공법이다.

 

더불어 이 제품은 국내 유업체 최초로 안전관리 통합 인증 ‘황금 HACCP’을 받은 상하목장이 생산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금 HACCP’은 원료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 통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HACCP 인증 4개를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위생인증 제도다. 

 

상하목장은 고객들이 늘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만 먹을 수 있도록 목장과 집유, 가공, 유통 물류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제품 용량은 190mL로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이다.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 무균팩 패키지를 사용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실내 및 야외활동을 할 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유기농 우유를 선호하는 성장기 자녀 혹은 모유 및 분유 수유 시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의 첫 우유, 건강 관리를 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한 부모님 및 성인 등에게 추천하며 온 가족이 다 함께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직영 네이버스토어 및 오픈마켓(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판매도 확대할 예정이다.

 

상하목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일요일)까지 ‘매일유업 직영 네이버스토어’에서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락토프리’ 1박스(190mL x 24개입)를 소비자 권장가 27,800원에서 10% 할인한 24,900원에 판매한다. 

 

구매자 중 사진 후기를 남길 경우 네이버 포인트를 지급하고, 행사기간 중 구매금액이 가장 높은 구매왕을 추첨해 ‘상하농원’ 테마파크 숙박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앞서 매일유업은 2005년에 유당제거 우유인 ‘소화가잘되는우유’를 출시한 이후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락토프리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도 지난 3년간 44%의 성장률(닐슨데이터 23년 4월 기준)을 보일 만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최근 락토프리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국내 최초로 유기농 우유에 유당을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락토프리’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 그대로의 방식을 고수하며 철저하게 관리하는 유기농 전용 목장의 원유에서 유당만 0%로 제거해 배 아픔 없이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온 가족이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우유를 찾던 고객들 혹은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목장은 2008년 런칭한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다.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라는 신념으로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시작으로 유기농 발효유, 유기농 주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유기농·친환경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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