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경기문화재단, 특수학교에 '호기심 예술 상자' 지원

문화·예술 / 소민영 기자 / 2022-03-14 11:26:08
경기도교육청·경기문화재단, 14일부터 '호기심 예술 상자' 보급
4월에 특수학교 교사 대상으로 도구 활용방법 온라인 연수 진행
감각 중심의 놀이, 상상과 표현 방법 높이는 '호기심 예술 상자'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예술 놀이도구/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제작한 '호기심 예술 상자'를 특수학교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호기심 예술 상자'를 14일부터 특수학교 보급하기로 했다.

이 도구는 장애 유형에 상관없이 학생이 감각 중심의 놀이를 통해 상상과 표현 방법을 높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전문 예술가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빛과 그림자로 놀이하는 유치원·초등학교용, 고무줄과 막대 등을 이용해 감각으로 표현하는 중·고등학교용 등 두 종류로 제작됐다.

또 양 기관은 오는 4월에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놀이 도구를 활용하는 수업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예술상자 지원은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장애 학생이 예술 놀이를 통해 감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돕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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