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긴 추석 연휴로 ‘쏘카’ 4∼7일 대여 비중 4.3%p 높아져

생활문화 / 소민영 기자 / 2023-09-29 11:08:42
▲쏘카/사진=쏘카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쏘카는 추석 연휴 동안 쏘카를 이용하는 대여 비중이 높아졌다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쏘카가 추석 연휴 기간인 전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의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에 비해 4∼7일 또는 7일 이상 쏘카를 대여하는 비중이 4.3%p 높아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긴 추석을 맞으며 쏘카의 사전 예약 비중이 지난해 추석보다 9%p 높아졌으며, 사전 예약 1건당 이용 시간과 관련해서도 40시간에서 50시간으로 늘어났다.

대여 차종과 관련해서도 RV와 같은 대형차들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카니발, 스타리아 등 RV(레저용 차량)가 87%로 가장 높았고 아이오닉5·6 등 EV(전기차)가 77%, 그랜저, K8 등 준대형이 53%로 뒤를 잇는 예약률을 보였다.

아울러 전기차의 사전 예약률도 지난 추석에 비해 17%p 높아졌다. 이에 대해 쏘카는 전기차는 대여료가 일반 차량보다 비싸지만, ㎞당 주행 요금이 훨씬 저렴해 장거리 운행 때보다 경제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쏘카 관계자는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4일에서 6일로 늘어나며 4∼7일 예약을 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며 "추석 연휴에 대여해 개천절에 반납하는 수요도 상대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