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vs브라질 경기 앞두고 네이마르 발등 부상…결장 여부는?

스포츠 / 소민영 기자 / 2022-06-02 11:06:27
▲네이마르의 부상 당한 오른발/사진=네이마르 SNS 캡처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6월 2일 오후 8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 대결을 앞두고 네이마르가 부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네이마르는 인스타그램에 다친 오른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른발은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바로 아래 발등 부위가 볼록하게 부어올라 있는 모습니다. 오른발과 함께 ‘PE BONITO?’(발 잘생겼나요?) 글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지난 1일 오후 5시경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브라질의 공개 훈련 중 오른쪽 발등 부위를 부여잡고 주저앉으며 터치라인 밖으로 나와 축구화를 벗고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후 절뚝이며 훈련장을 나선 네이마르는 이후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

팀닥터는 “부상은 아니다”며 “네이마르가 같은 부위를 다친 적이 있어 치료한 것”일 뿐이라며 부상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하지만 경기 출전은 당일 아침 붓기를 확인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가 속한 브라질팀이 일찍이 한국에 입국해 훈련을 진행하고 이 외에 한국 구경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재미난 에피소드를 보여줬다.

한국을 즐기며 해맑은 네이마르 모습을 본 국내 팬들은 이날 경기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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