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광주수소생산기지, 첫 공정안전관리 평가서 최고 S등급 획득

K-Biz. / 소민영 기자 / 2026-06-30 11:00:59
운영 1년 만에 공정안전관리 역량 입증
위험성 평가·매칭 컨설팅으로 안전체계 고도화
▲한국가스공사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국가스공사 광주수소생산기지가 운영 개시 후 처음 받은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수소 생산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광주수소생산기지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는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정안전보고서의 이행 수준과 안전관리 체계의 적정성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다. 광주수소생산기지는 2025년 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번에 처음 평가를 받았으며, 이전 평가 등급 없이 첫 평가에서 곧바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평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운영 초기부터 안전관리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내재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광주권 공정안전관리 매칭 컨설팅에 참여해 우수 사업장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했으며, 민간 위원과 합동으로 공정위험성 평가를 시행해 잠재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수소 생산시설은 고압 설비와 가연성 물질을 다루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공정안전 관리가 핵심이다. 가스공사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공정별 위험성을 평가해 개선 조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왔다. 이번 S등급 획득은 광주수소생산기지가 수소 생산과 출하 과정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 기준을 운영 초기부터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편 가스공사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2025년 1월부터 창원 및 광주 수소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평택 수소생산기지를 2027년 초에 본격 가동하여 지역사회 수소 공급 체계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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