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스쿨, VINA MEDIA와 글로벌 협력 MOU 체결 “한류 기반 비즈니스 추진”

산업·기업 / 한시은 기자 / 2024-11-27 11:07:5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아자스쿨은 지난 7일 VINA MEDIA와 양국 간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류, 교육,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양 사의 경제적 권익을 증진, 한국과 베트남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일 열린 협약식에서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왼쪽)와 마이크 난 판 VINA MEDIA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자스쿨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와 마이크 난 판 VINA MEDIA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류 기반 비즈니스 기회 발굴 ▲상호 홍보 협력 ▲기타 사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자스쿨은 VINA MEDIA를 통해 한국 비즈니스 채널을 확장하고, 한글 및 한류 콘텐츠 발굴과 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방문자 유치와 한국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한국 대학과의 MOU 추진,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 모집 등 한류 및 교육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VINA MEDIA는 아자스쿨의 베트남(호치민) 지사 역할을 맡아 ▲한글 및 한류 콘텐츠의 베트남 보급 ▲베트남 방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한국 방문자 모집과 송출 등을 추진한다. 또 베트남 유학생 입학관리와 유학 상담을 지원하고, 베트남 대학과의 MOU를 추진해 양 국간 학술적 교류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류를 중심으로 교육과 관광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어 교육과 유학생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난 판 VINA MEDIA 대표는 “아자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서 한류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자스쿨은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약 2500개의 다양한 역사 체험과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학습 전문 O2O 플랫폼이다. 진로적성 검사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체험학습을 추천하고, 체험 후에는 자동으로 체험학습 보고서를 완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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