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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광고 캠페인이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6개 부문을 휩쓸었다./사진=맥도날드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광고 캠페인이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에서 6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2008년 출범해 올해로 18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콘텐츠 국제 행사다. 매년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 광고 캠페인은 올해 해당 광고제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크리스탈상 3개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전략(Strategy Stars) 부문 내 ‘컬처 앤 콘텍스트(Culture & Context)’ 분야에서는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tars) 부문 내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Responsi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분야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Decent Work and Economic Growth)’ 분야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이어 크리스탈은 3가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tars) 부문 내 ‘산업, 혁신과 사회기반시설(Industry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 분야에서는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점, 다양성 존중(Diverse Insights Stars) 부문 내 ‘컬처 앤 콘텍스트(Culture & Context)’ 분야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통찰을 광고 캠페인에 효과적으로 녹여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와 더불어, 전략(Strategy Stars) 부문 내 ‘레스토랑(Restaurant)’ 분야에서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으로 업계 표준을 제시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맥도날드가 2021년부터 진행해온 로컬 소싱 프로젝트다. 국내산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고객에게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맥도날드는 매해 한국의 맛 광고 캠페인을 통해, 실제 해당 지역 주민이 참여한 영상 광고를 선보이며 진정성을 더해오고 있다.
한편,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광고 캠페인은 지난 3월 아시아-태평양 대표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25’에서 2개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와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각각 ‘브론즈 에피(Bronze Effie)’와 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가치와 창의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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