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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카르나로보' 제품 이미지/사진=바디프랜드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헬스케어로봇의 마사지 영역이 어깨와 허리, 다리 등 일반적인 신체 부위를 넘어 좌석부와 맞닿는 민감 부위까지 세밀하게 확장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부위별 주파수 설계를 달리한 회음부 마사지 기술로 특허 제10-2966862호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회음부 주변 부위의 특성을 고려해 헬스케어로봇 좌석 전·후방에 각각의 진동부를 탑재하고, 부위별로 다른 주파수를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진동부는 에어셀을 통해 사용자의 회음부와 괄약근에 밀착되도록 고안됐다.
특히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식기·전립선·요도 괄약근 주변에는 고주파 진동 자극을 주고, 노화나 출산 등으로 약해질 수 있는 골반저근·괄약근 부위에는 저주파 진동 자극을 주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전신 마사지를 받는 과정에서 별도의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회음부 주변 부위까지 세밀하게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술은 독립형 ‘부위별 마사지기’라기보다는 헬스케어로봇 좌석부에 적용된 부위별 맞춤 마사지 기술에 가깝다. 좌석 전·후방 진동부와 에어셀, 웨이브 마사지 모듈을 활용해 신체 부위별 특성에 맞춰 자극 위치와 주파수를 다르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별도 보조기기 없이 안마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전신 마사지와 함께 특정 부위 중심의 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특허 기술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카르나로보’에 적용돼 있다. 카르나로보에는 웨이브 마사지 모듈이 탑재돼 있으며, ‘카르나로보 시그니처’, ‘골반저근 웨이브’ 등 회음부 주변 부위를 고려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앞서 2021년에도 회음부 마사지 기능을 갖는 마사지기 관련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당시 특허는 좌석 프레임의 개구부를 가로지르는 탄력밴드와 에어백 구조를 통해 회음부에 압력을 가하고, 안마장치가 등받이에서 허벅지 부분까지 이동하며 주변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었다. 이번 특허는 기존의 압박·구조 중심 기술에서 나아가, 좌석부 전·후방 진동부와 부위별 주파수 설계를 통해 자극 방식을 한층 세분화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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