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주거단지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 분양, 1~2인 가구 수요 눈도장

건설·교통 / 소민영 기자 / 2022-08-10 09:00:11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 조감도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동우개발과 중앙건설이 시공하는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는 서울 강동구 소재 소형 주거단지로 1~2인 실거주 수요층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8층까지로 전용면적 41.89~49.89㎡ 규모로 총 9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들어 1~2인 가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소형 주거단지 선호도 역시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 비율이 지난 6월 기준 64.9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인 가구는 43만6,904명, 2인 가구는 18만2,360명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1~2인 가구 수가 늘면서 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의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12.13대 1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가 42.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 송파 지역 생활권을 공유하는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가 분양을 개시하면서 1~2인 가구 수요층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동중앙하이츠 시티는 수도권 지하철 5호선 강동역, 길동역세권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소형 주거단지다. 여기에 5호선 직결화, 8호선 별내 연장, 9호선 4단계(강동~남양주) 연장 등의 교통 개발 호재도 안고 있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CGV, 강동아트센터, 강동성심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이 즐비해 있다. 또 천동초, 동신중 등 여러 학군을 품고 있어 자녀를 둔 세대 편의가 높다.

여기에 길동자연생태공원, 일자산허브천문공원, 광나루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4월 예정돼 있다. 분양 계약 시 중도금 무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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