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푸르지오 철학 담은 정원’ 선보인다

ESG경영 / 최연돈 기자 / 2025-04-25 10:29:18
보라매공원에 ‘자연 속 진정한 휴식’ 담은 기업동행정원 조성
▲대우건설 김정훈 토목사업본부 상무,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대우건설 김용현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2일 서울시청에서 진행했으며, 대우건설에서는 김정훈 토목사업본부 상무와 김용현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서울시 측에서는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을 비롯한 조경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보라매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Seoul, Green Soul(서울, 녹색의 영혼)’을 주제로 시민·기업·국제 작가들이 참여하는 정원 조성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이 담긴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푸르다’(깨끗함과 싱그러움)와 ‘GEO’(대지, 공간)를 결합한 브랜드 정체성에 따라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The Natural Nobility)’을 테마로 한 정원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과의 공존, 탄소중립 실천, 기후위기 대응 등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조경 분야에서도 업계 선두를 지켜오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조경공사 부문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조경 프로젝트에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지지 선언을 통해 국제 기준에 맞춰 탄소배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전 직원 참여형 ‘걷기 기부 챌린지’, 탄소저감 콘크리트 개발 등 기후 대응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재는 극한 호우에 대비한 방재시설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도림천·대림천 일대에 시공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만의 자연 친화적 감성을 담은 정원을 통해 관람객들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정원을 통해 자연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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