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고광선 서울연합회장(오른쪽)에게 최우수상과 포상금을 지급했다./사진=대한노인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1000만 노인 시대를 맞아 대한노인회가 대표 노인단체로서의 조직 기반과 정책 영향력 강화를 위해 회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부영태평빌딩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태평청사에서 지난 29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전국 연합회 및 지회를 대상으로 시상식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지난 29일에는 서울 지역, 30일에는 경기 지역의 시상식 및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는 2026년 제1차 회원배가운동 추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연합회 및 지회 시상식, 회원배가운동 사업 추진계획 설명, 활성화 방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는 지난 2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 제1차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신규 회원 14만9872명, 정회원 6만5528명과 일반회원 8만4344명이 가입했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전체 회원 수는 334만7628명으로 늘어나 전체 노인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게 됐다.
회원배가운동 성과에 대한 포상금은 약 1억8000만원이 지급됐다. 지회에는 약 1억5600만원, 연합회에는 약 1600만원이 지급됐으며, 올해 2월 11일 현재 회원 가입률 50% 이상인 지회 중 미가입자 대비 신규 회원 가입률이 높은 11개 지회에는 별도의 장려금으로 총 600만원이 주어졌다.
대한노인회는 올해 들어 조직 정비와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열린 2026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는 2025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일부 개정안, 운영규정 제·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2월 24일 열린 2026년도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을 심의·의결하고, 회원 확대와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4월 14일 제2차 이사회에서는 중앙회 선거관리위원 7명을 새로 임명하고, 게이트볼·한궁 등 주요 체육행사를 16개 시·도 순환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대한노인회는 최근 교통복지와 에너지 절약 등 고령층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4월 3일에는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 정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출퇴근 시간대 노인 무임승차 제한 논란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당시 정부 측은 어르신 복지를 축소하거나 무임승차를 제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자원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됐으며, 대한노인회는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와 245개 시·군·구 지회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노인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인단체로서 위상과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원배가운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제1차 회원배가운동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연합회장과 지회장의 강한 의지, 직원들과 경로당 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9월까지 회원 800만명 가입을 목표로 회원배가운동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포상 계획도 공개했다. 이 회장은 “신규 회원을 가입시킨 경로당과 직원에게는 회원 1인당 1000원의 사업비를 매월 지급하고, 9월 말에는 7~9월 실적을 종합 평가해 연합회와 지회에 대한 별도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