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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서 발언하는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9원 오른 1425.3원으로 개장했다. 전날 마감 환율은 1417.4원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0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22.7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5.3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태도를 보이면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9월 FOMC 이후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최종금리 수준은 지난번 예상한 것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기준금리가 9월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서 제시된 4.6%를 넘어 5%에 육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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