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낙후지역 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CSR활동 추진
국내외 파트너십으로 입지 강화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종합 홈 헬스케어'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세라젬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세라젬은 전 세계인들의 건강하고 좋은 삶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가겠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인도법인은 최근 교육여건 개선사업 '드림스쿨'의 12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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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인도법인이 벵갈루루 지역에서 '드림스쿨' 12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사진=세라젬 유튜브 |
인도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벵갈루루(Bengaluru) 지역에 위치한 BBMP PU 여자 대학에 PC와 프리트, 스캐너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전달하고 컴퓨터 랩실을 구축했다.
세라젬 인도법인이 9년째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쿨 프로젝트는 ‘어린이의 미래가 인도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낙후된 교육 시설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구르가온, 마두라이, 러크나우 등에 드림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설 보수, 교육물품 지원 등을 추진해 왔고 특히 2021년 드림스쿨 7호부터는 컴퓨터 랩실 조성과 PC와 프린터, 프로젝터 등 IT 교육활동을 지원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연간 2개 이상의 드림스쿨을 확대 향후 인도 내 100개의 드림스쿨을 구축해 인도에 선진화된 교육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라젬은 전 세계인들의 건강하고 좋은 삶을 위한 다채로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중국에서 낙후된 초등학교를 재건축한 희망소학교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중국 대학교에 장학금 전달 △대지진, 홍수 등 재해 구호활동 △베트남·방글라데시 등 빈곤가정 장학금 지원 등의 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에도 척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후원했다.
RMHC는 1984년 재단을 설립해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62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 RMHC는 2007년에 설립돼 장기입원 환아 지원, 중증 장애아동 치료 지원 등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라젬은 경남 양산에 위치한 RMHC 하우스에 세라젬 마스터 V7, 파우제 M4 등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웰라이프존을 조성해 환아와 간병인 가족 등의 건강관리와 컨디션 회복을 도울 방침이다. 이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라젬 웰라이프존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인 '웰라이프'의 가치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오픈형 헬스케어 가전 체험 공간이다. 강원도 소방본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등 국가를 위해 힘쓰는 분들이나 사회적 약자가 웰라이프존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라젬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SG경영에도 적극 나서면서 브랜드 이미지는 한층 강화되고 있고 매출도 성장 중이다. 지난 2022년 매출액은 7501억원으로, 2021년(6670억원)보다 12.4% 증가했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 2019년 인도 법인을 설립하며 자동온열마사지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인도·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싱가포르, 스페인, 독일, 호주 등 해외 곳곳에 법인을 설립하며 의료기기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척추 의료기기와 안마의자의 제품력을 알렸고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유통업체 수십 곳과 납품을 협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1999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세라젬은 미국 LA에 직영점 3곳을 오픈한 2022년을 기점으로 체험 중심의 신규 사업 모델을 접목해 사업을 본격화해 현재는 15개의 체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년에 비해 2022년에는 67.5%, 지난해엔 약 90%의 매출 성장이 있었다.
세라젬은 이번 CES를 통해 캐나다의 레이더 신호 처리 기술 전문기업인 잔다 카디안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잔다 카디안의 레이더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 기술과 세라젬의 홈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한층 강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세라젬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제품 품질과 서비스,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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