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교대·시청·종로 출점…도심 동선 촘촘히 잇는다

K-Food / 한시은 기자 / 2026-06-10 10:04:14
교대역·서소문로·종로 공평G1서울점 연이어 개점
테이크아웃·체류형 수요 맞춘 상권별 매장 차별화
연내 50호점 목표, 2028년 160호점 청사진 그려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캐나디안 커피하우스 브랜드 팀홀튼이 서울 핵심 상권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 주요 상권에 이어 시청·종로 등 도심 거점까지 확장하며 ‘데일리 커피하우스’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BKR이 운영하는 팀홀튼은 이달 교대역점(9일), 서소문로점(10일), 종로 공평G1서울점(16일)을 연이어 개점한다고 10일 밝혔다. 6월 말과 7월 초에는 강남 지역 신규 매장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 팀홀튼이 강남의 주요 상권 확보에 이어 서울 도심 지역까지 거점을 확장하며 일상 속 '데일리 커피하우스'로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출점 전략에 속도를 낸다./사진=팀홀튼 제공

 

이번 출점은 직장인들의 커피 소비 방식이 세분화되는 흐름을 반영해 출근길 테이크아웃부터 업무 중 미팅과 휴식을 위한 체류형 수요까지 고려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교대역점은 법조타운과 오피스 상권 특성을 반영해 출입구부터 주문, 픽업까지 간결한 동선을 중심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다락 형태 공간과 코너 좌석을 활용해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1인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

서소문로점은 중구 핵심 업무지구 특성에 맞춰 넉넉한 좌석과 반독립형 공간을 배치하는 등 체류형 카페 수요를 반영했다. 브릭 마감과 조명, 커튼 파티션, 손글씨 스타일 그래픽 등을 적용해 캐나다 감성의 ‘홈바이브(Home Vibe)’ 분위기를 강조했다.

공평G1서울점은 종각·인사동 유동 상권에 위치한 만큼 개방감 있는 구조와 쇼윈도형 공간을 활용해 브랜드 노출과 유동 고객 유입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팀홀튼은 매장 확대와 함께 푸드 라인업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커피와 도넛 외에도 멜트,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 등 간편 식사 메뉴와 디저트·베이커리류까지 올해 상반기에만 100여종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팀홀튼 관계자는 “이번 출점을 통해 강남 중심에서 시작된 브랜드 경험을 시청과 종로까지 확장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팀홀튼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를 고려한 최적의 공간 구성과 출점을 통해 도심 내 브랜드 거점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팀홀튼은 올해 초 국내 매장 수를 연말까지 50호점까지 확대하고, 2028년까지 160호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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