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걸그룹 특화 신규 레이블 ‘ABD’ 설립…차별화 IP 확장

K-Enter. / 소민영 기자 / 2026-05-08 09:47:20
▲하이브 신규 레이블 ABD CI/사진=하이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하이브가 IP 다양성을 확보하고 K-팝 제작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신규 레이블을 설립했다.


하이브는 걸그룹 제작에 특화된 신규 레이블 ‘ABD’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ABD는 브랜드 슬로건 ‘A Bold Dream(담대한 꿈)’의 약자로, ‘A와 B 다음 C가 아닌 D를 상상하는’ 유연하고 경쾌한 발상의 크리에이티브를 지향한다. 음악 본연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팬과 아티스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K-팝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ABD 설립은 하이브가 레이블별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해온 멀티 레이블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어도어 등 각기 다른 색깔의 레이블을 통해 아티스트 IP를 확장해왔다. 올해 1월에는 일본 법인 하이브 재팬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신규 레이블 ‘JCONIC’을 설립하는 등 지역과 장르별 제작 역량을 세분화하는 움직임도 이어가고 있다. ABD 역시 걸그룹 제작에 특화된 조직과 크리에이터진을 앞세워 차별화된 IP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아티스트기획실장을 맡은 노지원씨가 대표이사를 맡아 ABD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노 신임 대표는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신규 레이블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ABD는 올해 하반기 첫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세븐틴, 애프터스쿨, 아이즈원, TWS(투어스) 등 여러 K-팝 아티스트를 프로듀싱해온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aster Professional, MP)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신인 걸그룹의 음악과 콘셉트, 퍼포먼스 전반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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