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 |
▲HMM 신규 항로 NIS(North-China Indonesia Service) 이미지/사진=HMM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MM이 북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직접 연결하는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 ‘NIS(North-China Indonesia Service)’를 6월부터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항로는 기존 아시아역내 서비스인 ICN(Intra-Asia Cross Network)을 보완하는 네트워크로, 인도네시아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북미·유럽 등 원양 항로와의 연계 시너지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NIS 서비스는 HMM을 포함해 싱가포르 선사 PIL, X-PRESS FEEDER 등 총 3개 선사가 공동으로 운항하며, 첫 항차는 6월 19일 중국 톈진에서 출항한다. 4~5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되며, 왕복 항차 기준 총 3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기항지는 ▲중국 톈진–칭다오–샤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싱가포르–톈진 순이다.
HMM 관계자는 “기존 원양 중심의 서비스 외에도 아프리카, 중동, 지중해 등지로의 신규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