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연말 ‘사랑 나눔 릴레이’…용산 독거노인에 따뜻한 연탄 전달

사회적활동 / 최연돈 기자 / 2025-12-11 09:41:21
임직원 참여형 봉사로 지역사회 상생 강화
“단발성 아닌 지속 가능한 나눔 이어갈 것”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을 맞아 서울 용산구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일, 조흥봉 신임 인프라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용산구 한강로동 일대 난방 취약 가구를 찾아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부별로 진행되는 연말 릴레이 봉사의 일환으로, 권은경 한강로동장과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도 함께 참여해 온기를 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일 서울 용산구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직원들은 연탄을 한 장씩 직접 나르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한 인프라본부 매니저는 “연탄 한 장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견디게 하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 참여형 기부·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월 서울 서초구 지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관 정비,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원예 체험 지원, 가정의 달 제빵 나눔과 어르신 대상 푸드트럭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보훈유공자 지원, 장애인 거주 시설 생활 보조, 청소년 환경교육, 청년 자립 지원 등 주거·복지·교육을 아우르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해 왔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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