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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및 글로벌 고객사 임직원들이 Customers Day 행사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제철이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랠리선수권대회(WRC) 현장에서 ‘Customers Day’ 행사를 열고, 자사 기술력 홍보와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강판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중심으로 ▲자동차강판 생산 기술 ▲미국 전기로제철소 프로젝트 ▲전기로-고로 복합 생산체계 구축 현황 ▲탄소저감 제품 성능 평가 결과 등을 공유하며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강판 분야 협업을 지속하며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행사는 기술력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일환이다.
고객사들은 간담회 이후 WRC 서비스파크를 찾아 현대제철 로고가 부착된 경주차량을 관람하고, 주요 부품에 자사 소재가 적용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실제 경기장을 찾아 세계 팬들과 함께 WRC 경기를 응원하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사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첨단 자동차강판 기술과 친환경 제품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에게 현대제철의 기술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기술 중심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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