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K-뷰티 열풍 ‘멕시코’ 라네즈로 현지 공략 나선다

유통·생활경제 / 소민영 기자 / 2023-09-11 09:35:38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주요 라인업 상품 이미지/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최근 K-뷰티 열풍이 오르고 있는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네즈는 이번 달 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멕시코 전역의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하며,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다.

최근 라네즈는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크림스킨 등의 제품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멕시코의 경우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향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기획실 이진표 전무는 “라네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멕시코 20대, 30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포라 멕시코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지 시장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450억 달러 규모에 육박하는 중남미 뷰티 &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