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위한 기업홍보 영상 제작과 배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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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서울대 공대 윤재륜 명예교수, 서울대 공대 홍유석 학장,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동서식품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34’ 프로그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수개월 동안 참가 기업들이 서로 경쟁하며 발전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인정과 격려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34동 1층 기술창업플라자 공존34 이벤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 고승환 연구부학장, 윤재륜 명예교수, 이종수 교수, 김장길 교수 및 수상 기업 대표 6인 등 총 20명이 참석해 수상 기업을 축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어진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금 부족으로 홍보가 어려운 초기 기술 스타트업의 디지털 마케팅과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홍보 영상 제작 및 배포 지원이 그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6개 기업이 수상을 했다. 워킹카우가 금상을 수상하며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반프와 닥터엑솔이 각각 은상을 수상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농부로, 로맨시브, 토픽은 동상을 수상해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상 기업들의 소개 동영상은 향후 지속적으로 서울대 공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상 기업들은 서울대 공대가 인정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공대 홍유석 학장은 “수상하신 기업 대표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높은 질의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발전을 이룬 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은 “청년 창업을 위한 지원 기회를 마련해주신 서울대 공대 측에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이러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업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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