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국가보훈부와 사회공헌 확대…묘소에 스마트 안내판 설치

Social / 한시은 기자 / 2026-10-30 08:35:07
29일 국가보훈부와 보훈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국립묘지 밖 독립유공자 묘소 18곳에 스마트 안내판 지원
국가유공자·보훈가족에 생필품과 식료품 제공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리테일이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생활지원과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알리는 활동을 확대한다. 10년간 이어온 나라사랑 캠페인을 바탕으로 물품 지원과 역사교육, 임직원 봉사를 정례적인 보훈 사회공헌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보훈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왼쪽)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10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나라사랑 캠페인 10년 차를 맞은 올해 보훈을 핵심 사회공헌 테마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기억’, ‘동참’을 3대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원, 독립유공자 알리기, 임직원 참여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바로 봄’ 사업에 참여해 국립묘지 밖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소 18곳에 스마트 안내판 설치를 지원한다.

스마트 안내판은 독립유공자의 생애와 공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8월부터 독립유공자 묘소 50여곳에 안내판을 설치해 왔다. GS리테일은 이번 지원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탠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이주배경아동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 임직원과 함께 기존 국립현충원 봉사활동에 더해 독립유공자 묘역 참배와 환경정비 활동을 확대하고,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GS25와 GS더프레시 등 전국 매장과 모바일 앱, SNS를 활용한 활동도 이어간다. 고객들이 일상에서 보훈기념일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2017년 독도 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GS25 매장과 자체 모바일 앱, 단독 상품 등을 활용한 나라사랑 활동을 펼쳐왔다. 국가보훈부와는 독립운동가 알리기, 태극기 기억하기, 삼일절 만세운동 참여형 기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지난 10년간 고객과 함께 이어온 나라사랑 활동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국가보훈부와 협력을 통해 보훈 사회공헌이 ESG 경영의 중요한 축이자 오래 지속되는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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