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홍인규 "준호 형 마운자로 다이어트한다고 못 시키게 해"

K-Enter. / 이정근 기자 / 2026-10-30 09:26:03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니가 내라! 독박투어’가 새 시즌 첫 여행부터 지난 시즌의 독박 기록을 둘러싼 폭로전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최다 독박자의 정체가 예상 밖의 인물로 밝혀진 가운데, 홍인규의 끊이지 않는 불평을 향해 멤버들이 일제히 반격에 나선다.

 

31일(토)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가 내라! 독박투어’ 첫 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다낭에서 비수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지난 시즌의 누적 독박 순위가 공개되는 것은 물론, 방탄소년단(BTS)이 방문했던 현지 식당에서 뜻밖의 신경전이 벌어져 관심을 모은다.

 

▲'독박투어'./사진=채널S

 

이날 ‘독박즈’는 김준호가 마련한 럭셔리 독채 숙소에 도착해 짐을 정리한 뒤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지 미케 비치로 이동한다. 택시 안에서 여행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준호가 지난 시즌의 최종 독박 성적이 집계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분위기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멤버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가장 적은 독박을 기록한 주인공으로 장동민이 호명된다. 매 여행마다 뛰어난 승부 감각을 보여줬던 장동민이 누적 기록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니어스 장’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그러나 최다 독박자 발표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온다. 평소 경비 지출에 대한 불만을 자주 드러냈던 홍인규가 아닌 유세윤이 가장 많은 독박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반전이 펼쳐진다.

 

이 같은 결과에 멤버들의 시선은 오히려 홍인규에게 쏠린다. 장동민은 그동안 돈을 많이 썼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홍인규에게 더 이상 불평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한다. 김대희도 홍인규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거든다. 그동안 독박 면제권 등을 통해 홍인규를 배려했던 상황까지 언급하며 앞으로는 예외를 두지 말자고 주장하는 것.

 

여기에 최다 독박의 당사자인 유세윤이 가세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유세윤은 “시청자 여러분! 홍인규의 ‘징징’에 속지 마세요!”라고 외치며 그동안 쌓인 억울함을 유쾌하게 표출한다.

 

지난 시즌의 실제 기록이 공개되자 홍인규를 향한 멤버들의 집단 성토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홍인규가 전체 순위에서 몇 번째에 이름을 올렸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최소 독박자 장동민과 최다 독박자 유세윤이 부담한 총금액의 차이도 관심사로 떠오른다.

 

한바탕 소동을 벌인 다섯 사람은 미케 비치에 도착해 본격적인 다낭 여행을 즐긴다.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한 멤버들은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파도를 감상하며 잠시 여유를 만끽한다. 이어 해변 주변을 둘러보던 ‘독박즈’는 한 해산물 전문 식당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입구에 걸린 방탄소년단의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은 것. 멤버들은 BTS도 방문한 곳이라는 사실에 흥미를 보이며 자연스럽게 식당 안으로 향한다.

 

메뉴판을 살펴보던 다섯 사람은 ‘BTS 세트’를 발견하고 곧바로 주문한다. 여기에 생새우회 등 현지 해산물 요리까지 추가하며 다낭에서의 특별한 식사를 기대한다.

 

그러나 홍인규가 랍스터 회를 먹고 싶다고 나서면서 또 다른 갈등이 시작된다. 홍인규는 자신들도 해당 메뉴를 먹으면 화제를 모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적극적으로 주문을 제안하지만, 김준호는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난색을 보인다.

 

김준호의 반대에 홍인규는 섭섭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다. 급기야 “마운자로 다이어트 한다고 나 먹고 싶은 것도 못 시키게 하고”라며 김준호의 체중 감량 사실까지 끄집어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홍인규의 발언과 함께 김준호가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한 배경도 소환된다. 앞서 김준호는 여름 전주 여행에서 최다 독박자로 선정되며 누드 크로키 모델이 되는 벌칙을 수행했다.

 

당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은 김준호는 다시 체중 관리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사연을 홍인규가 식사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김준호는 예상치 못한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결국 김준호는 홍인규의 계속되는 요구에 “그래, 그럼 시키자”라며 한발 물러선다. 비싼 메뉴를 두고 벌어진 실랑이가 김준호의 다이어트 폭로로 번지면서 다섯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이 또 한 번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지난 시즌의 독박 기록을 놓고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부터 식사 메뉴 하나에도 물러서지 않는 멤버들의 승부욕까지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아온 ‘독박즈’ 특유의 티격태격하는 호흡이 새 시즌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비수기의 다낭에서 즐기는 가성비 여행과 미케 비치의 아름다운 풍경,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식당의 푸짐한 해산물 요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과연 ‘독박즈’가 주문한 특별한 해산물 한 상은 어떤 모습일지, 지난 시즌 독박 성적표를 확인한 다섯 사람이 새로운 여행에서 어떤 치열한 경쟁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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