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30분 48.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3년 만의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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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당 주최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개표율은 94.43%(4일 오전 2시35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명 당선인의 득표율은 48.8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2.04%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05%,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0.96%로 집계됐다.
앞서 이 당선인은 서울 여의도에서 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겠다”며 “여러분의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이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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