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Screenseller

사회 / 김미진 기자 / 2021-07-13 11:54:33
[사진 제공 = 인디펍]
[사진 제공 = 인디펍]
「Screenseller(스크린셀러)」는 다섯 개의 단편소설을 엮은 단편소설집이다. 수록되어 있는 단편소설은 흥행한 영화의 장소를 본 떠와 자신만의 작품으로 재창작하여 다섯 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영화를 선정하여 다채로운 이야기를 그려냈다. 다양한 작가들의 스타일을 볼 수 있으며, 작가가 대중매체를 접한 뒤 창작에 있어서 어떻게 활용하려 하는지의 시도가 보인다. 작품 안에는 선정한 영화, 다섯 가지의 단편 소설, 소설을 쓰기까지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다.
저자 소개
저희는 서울예술대학교 독립출판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교각출판사'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재학 중인 다섯 명의 작가가 독립출판사를 통해 출판물 「Screenseller(스크린셀러)」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교각출판사는 총 다섯 명의 작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윤현준, 김유리, 송의정, 윤규호, 황가은
목차
01. 목을 맨 벚나무에도 꽃은 핀다 _ 영화 아가씨
02. KTX023 _ 영화 부산행
03. 진희야 달려! _ 영화 괴물
04. 우리는 해를 등지고 달리고 있었다_ 영화 하모니
05. 뭘 한다고 했나 _ 영화 곡성


저자의 한마디
「Screenseller(스크린셀러)」는 ‘출판물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고민을 통해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흥행 성패라는 화제성을 품고 있는 영화와의 연계 출판물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 같은 테마 단편소설집과는 다르게 픽션을 기반으로 한 픽션을 담아낸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는 광범위한 독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이미 본 관객은 흥미를 느끼고 영화에서 파생된 책에 눈을 돌릴 것이며, 영화를 보지 않은 독자는 책을 읽은 뒤 배경이 된 영화에 호기심이 생길 것입니다. 「Screenseller(스크린셀러)」를 통해 영화와 문학의 맞닿음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creenseller(스크린셀러) | 윤현준, 김유리, 송의정, 윤규호, 황가은 지음 | 교각출판사 발행 | 127p


본 도서는 독립출판 플랫폼, 인디펍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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