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 밴드 Synsnake(신스네이크), 오는 26일 첫 정규앨범 ′Fluxus′ 발매

트랜스코어/일렉트로닉코어 밴드 Synsnake(신스네이크)가 오는 5월 26일 첫 정규앨범 'Fluxus'를 발표한다.

신스네이크는 2016년 데뷔 EP 'Revelaction'을 시작으로 2017년 후속 EP 'Abstraction'을 발매하며 활동해 온 5인조 밴드로 2019년 JUMF(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 발매한 EP 이후로는 약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신작을 발표하는 셈이다.

'Fluxus(플럭서스)'라는 앨범명은 '흐름, 변화, 움직임'을 의미하며 세상이 정한 정답과 틀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삶이 아닌 스스로의 자유로운 흐름을 그려나가는 자기주도적 삶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신스네이크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5월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EP 'Revelaction'의 타이틀곡이었던 'Venom'의 리메이크 버전을 선공개했다.

첫 정규앨범 'Fluxus'에는 선공개된 'Venom (Fluxus ver.)’을 포함한 11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생(生)의 유한함 속에서도 성장해 나아가자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Saturn In The Loop'과 타성에 젖어 반짝거림을 잃은 삶 속에서도 버텨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Manneristic'을 더블 타이틀로, 신스팝적인 요소를 가미해 스펙트럼을 확장한 'Flip' 밴드 할로우잰(Hollow Jan)의 임환택(Fantax)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Ire of Lilith'등 다채로운 수록곡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Born of Osiris, Wage War, Crystal Lake 등 유수 밴드들의 사운드를 담당했던 Jeff Dunne이 믹싱과 마스터링을 담당한 신스네이크의 이번 정규앨범은 과거 피쳐링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이루어졌던 스크리밍 파트의 공백을 보컬 조성민의 영입으로 탄탄히 채워나가고 있어, 이 또한 주목할 만하다.

앨범아트의 푸른 나비 이미지가 서사하듯 정규앨범 'Fluxus'에 담긴 11곡 안에는 흐름 위를 유영하면서도 자신만의 커다란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자기주도적인 삶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5월 26일 발매될 신스네이크의 정규앨범과 머천다이즈는 Watch Out Records 산하 머천다이즈 판매 플랫폼인 Merchout! 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프리오더 진행 중이다.

꿈과 이상에 대한 동경과 현실과의 간극에서도, 살아내며 끝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스네이크의 정규앨범이 보다 폭넓은 대중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셜밸류= 허상범 기자]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