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렬 수필집, ‘힐링이 필요할 때’ 〈수필 한 편〉 출간!

산업·기업 / 김미진 기자 / 2020-10-29 21:13:05
- 풍백미디어, 언택트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독자들 위한 ‘수필 한 편’ 출간
- 디지털 시대의 즉흥적 감성보다는 아날로그적 감성에 어울리는 수필들
- 오덕렬 작가, 〈수필의 현대문학 이론화〉 운동 통한 수필의 문학성 회복에 힘쓰고 있어
사진: 힐링이 필요할 때 - ‘수필 한 편’ 이미지 [제공 = 풍백미디어]
사진: 힐링이 필요할 때 - ‘수필 한 편’ 이미지 [제공 = 풍백미디어]

풍백미디어는 언택트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독자들에게 걸맞은 좋은 휴식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힐링이 필요할 때’ <수필 한 편>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수필 한 편>에는 오덕렬 수필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모자도(母子圖), 사랑방, 간고등어…, 등을 포함하여, 4부 45편의 수필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영원한 문학의 고향인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다. 2부에서는 수필만이 건져 올릴 수 있는 반짝이는 소재들로, 삶의 지혜에 동감하며 미소를 머금게 될 것이다. 3부에서는 봄을 만나게 된다. 봄은 새로운 출발이요 설렘이다. 4부에서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말과 생각’을 수필에 담아 쉽게 풀어냈다.


<수필 한 편>에 실려 있는 작품들은 디지털 시대의 즉흥적 감성보다는 아날로그적 감성에 더욱 어울리는 수필들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바쁘고 지친 독자들께서 잃어버린 추억을 회상하게 하며 잠시나마 은근한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할 것이다.


책 제목처럼 ‘힐링이 필요할 때’ <수필 한 편>을 읽는 것은 언택트 시대에 필요한 좋은 휴식 방법이 될 것으로 믿는다. 한 편 한 편에서 따뜻한 인간미에서 감동하고, 사물과의 대화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수필은 ‘사물과의 교감의 세계’를 쓰는 문학이다. 오덕렬 작가는 수필은 시격(詩格) 얻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한편, 오덕렬 작가는 <수필의 현대문학 이론화> 운동을 통한 수필의 문학성 회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방언 수집과 연구를 13년째 계속하여 1천4백여 작가의 작품에서 6천5백여 단어를 채록한 <전라방언 문학 용례사전>의 탈고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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