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즈 '권호' 대표 기획, 현유주 디자인, 리언 옮김
- 내가 만일 단 한 권의 책을 만들수 있다면? '최고의 명작'이어야 한다.

2020년 6월 2일, 독립출판 플랫폼 '뮤즈'에서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를 개설했다.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은 독립출판 플랫폼 뮤즈의 '권호' 대표가 기획한 것으로, 현유주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맡고 리언 작가가 옮겼다.
책은,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다빈치, 뭉크, 르누아르, 고갱 등 유명 화가들이 그린 세계 100대 명화들을 독일 대표 시인인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시와 콜라보 한 시화집이다.
책의 목차는 크게 4개로 구분되어 제목에 나열된 시인의 이름순(괴테, 헤세, 릴케, 니체)으로 되어 있으며, '권호' 대표가 직접 선정한 100대 명화들은 시인들의 시와 걸맞은 삽화가 될 수 있도록 조화롭게 매칭했다.
뮤즈의 '권호' 대표는 '내가 만일 단 한 권의 책을 만들 수 있다면?'이라는 의문에서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그리고 그러한 의문의 결론은 '최고의 명작'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세계적인 예술가들, 그들은 이 세상에 없지만 그들이 남긴 세계적인 명화와 글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힘이 났습니다. 이 세상에 책이 딱 한 권만 있어야 한다면 그들의 작품을 모은 책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그들의 작품을 통해 위로받았던 만큼 이 책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도 그러하길 바랍니다."라고 '권호' 대표는 전했다.
최고의 명작을 선정하여 엮은 시화집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펀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저자 소개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는 독일의 작가이자 철학자, 과학자이며, 한때에는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이었다. 80년 넘는 생애 동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 시와 소설, 희곡과 산문을 남긴 그는 문학뿐 아니라 신학과 철학과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였고, 유능한 관료이자 탁월한 인격자로도 존경을 받았다.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는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시인, 심리학자다. 그는급진적인 사상으로 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어떤 철학자보다 넓은 사상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저서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만큼 문학적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1926)'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시인이다. 독일의 시인으로<형상시집>과<시도시집>을 통해 독자적인 시의 경지를 개척하였고 <두이노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부치는 소네트> 같은 대작을 남겼으며, 국내에서는 시인 윤동주에 영감을 준 시인으로 유명하다.
'헤르만 헤세(1877~1962)'는 독일계 스위스인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성장하는 청춘들의 고뇌와 인간 내면의 양면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휴머니즘을 지향한 작가로 <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싯다르타>를 썼으며, <유리알유희>로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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