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즐긴다.

산업·기업 / 허상범 기자 / 2020-05-15 18:17:01
- 생활 속 거리두기 저자 강연회
- 지역 방송에 송출된 영상은 유튜브 '서리풀도서관'채널에 공개
- 5월 20일 유튜브 오픈
사진: '서리풀 저자 특강' 포스터
사진: '서리풀 저자 특강' 포스터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책 읽는 서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리풀 저자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 대응 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긴 했지만 여전히 집합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는 조심스러운 현시점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온라인으로 저자 초청 강연회인 ‘서리풀 저자 특강’을 운영하여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의 슬기로운 ‘생활 속 거리두기’를 돕는다는 취지이다.



이번 <서리풀 저자 특강>은 도서관의 중요한 강연회를 영상으로 담아 공공 아카이브로서 공공 도서관의 사회적 책임으로 서초구의 도서관과 서초지역 방송의 협력으로 민‧관협력 사회 공헌의 의미가 깊다.


강판권, 김경집, 김동식, 김병민, 김영수, 김찬호, 이주엽, 정명섭, 조천호, 하지현 10명의 국내 유명 저자가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위기 속의 현재를 미래에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저자들의 책과 연결하여 특강을 진행한다. 5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방송 예정이며, 5월 20일부터 유튜브 <서리풀도서관>채널에 공개된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하며 5월 13일부터 10주간 지역 방송 케이블인 <현대HCN> 방송국에서 송출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서초지역방송 채널인 <현대HCN>에서 방송되며, 매주 <월, 수, 금>, <오전 7시, 오후 5시, 오후 11시 30분>에 각각 1시간 동안 방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우리 사회에 언택트(비접촉) 문화가 확산될 것에 대비하여 도서관에서도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상서로운 풀의 의미를 가진 ‘서리풀’ 저자 강연회가 지역을 포함하여 사회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하며 이후에도 도서관의 좋은 강연들을 도서관 자체 유튜브 채널(서리풀도서관)과 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의 온라인 아카이빙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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