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3-1=1>은 양경준 작가의 사진집이다.
책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후쿠시마에 가져온 쓰나미와 원자력 발전소 폭발, 그 후 8년 뒤의 모습들을 작가만의 시선이 돋보이는 사진으로 담았다.
코로나 사태로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기 전까지, 아베 정부는 도쿄 올림픽으로 일본의 완벽한 부흥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어 했다. 많은 과학자들이 아직 후쿠시마는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일본 정부는 모든 것이 '통제'되고 있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작가가 방문한 2019년 12월, 후쿠시마는 아직 그들의 주장과는 거리가 멀었다. 과거의 멈춰진 시간에서 '통제'되고 있었던 것은 원전 사고가 아니라 후쿠시마 사람들이었다.
양경준 작가의 사진집 <3-1=1>은 과거 쓰나미, 태풍으로 부서진 집과 복구하는 과정, 아직 남아있는 방사능의 공포와 흔적을 흐르듯이 배치하여, 은유적으로 후쿠시마를 이야기한다.
저자 소개
저자: 양경준
목차
3장의 글(한국어, 일어, 영어) / 40장의 사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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