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터뷰 한 작가님은 신간 '꽃처럼 너를 사랑한다' 개인 저서 '황태옥의 행복콘서트 웃어라' 총 2권을 출판하신 "황태옥" 작가님 이시다. '꽃처럼 너를 사랑한다' 신간 도서를 출판하시어, 인터뷰 요청을 드렸고 진행하게 되었다.

첫 질문으로 제목을 '꽃처럼 너를 사랑한다'로 지으신 이유가 있는지 질문드렸습니다. 우리는 꽃에 대해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긍정적 마음이 사랑이라면 사랑일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시집은 특히나 제목이 가장 중요한데, 한 달이 지나도, 이 생각 저 생각, 많은 생각을 해 봐도, 매력적인 제목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출판사에서 주신 제목도 가슴에 팍 들어오지 않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SNS에 올린 캘리그래피 작품 중에 한 문장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너를 닮은 마음으로]라는 문구였는데요. 전 출판사에 빠르게 전화했습니다. 이 문장을 보여 드리며 “너를 닮은 마음으로 어떨까요?”라고 말씀드렸고, 대표님께서는 그 아래 문구인 “꽃처럼 너를 사랑한다.”로 하는 게 어때요?라고 하셨고, 그 말씀을 들으니, 그 문구가 더 와닿았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 동안 고민하고 걱정하던 제목을 ‘꽃처럼 너를 사랑한다’로 짓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대부분, 고민보다는 툭 내뱉어지는 말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본인에게 툭 내뱉어진 단어가 작가에게 끌렸다면, 그는 분명 독자분들에게도 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작가 외에도 수많은 활동들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독자분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는지 질문드렸습니다.
어릴 때부터 “너 뭐가 되고 싶어”라고 질문해 오면 “시인이요. 문학가요”라고 어김없이 대답하곤 했었습니다. 늘 아련히 꿈꿔 왔던 시에 대한 사랑은 직접 글을 써 보고 시집을 발간해 보는 입장에서 특별한 감각이나 테크닉이나 고도의 훈련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저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 누구나 시를 쓸 수 있고,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삶에 진솔함을 더 해 보세요. 그리고 관찰해보세요.
이처럼 모 시인분이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우리가 내뱉는 '말이 詩가 된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말이 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시는 절대로 어려운 문학의 장르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좀 더 가깝게 와닿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에게 출판하는 과정을 질문드렸습니다.
우선 전 즐거웠습니다. 2017년부터 모아 둔 시들을 정리해서 출판사에 넘겼고, 때마침 저에게는 코로나가 여유를 주어서, 바쁘지 않게 시를 정리하고 수정할 수 있는 계기를 주어서 힘들지 않게 진행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나의 시집을 독자에게 전달할까 고민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꽃처럼 너를 사랑한다'라는 책은 어떤 책인지, 궁금해하시는 독자분들에게 책 소개를 질문드렸습니다.
총 5장으로, 삶의 사계절을 노래했습니다.
1장, 첫 번째 이야기 ㅡ 봄 편 [꽃이 피는 이유 ]
2장, 두 번째 이야기 ㅡ 여름 편 [너를 만난 이후 웃었다 ]
3장. 세 번째 이야기 ㅡ 가을 편 [가을이 익는 날 ]
4장, 네 번째 이야기 ㅡ 겨울 편 [행복하기 딱 좋은 날 ]
5장, 다섯 번째 이야기 ㅡ 희망 편 [여행을 떠나요]
1장은 봄 화사한 꽃처럼 삶이 꽃길만 걸어가길 희망하며. 2장은 여름 바다처럼 넉넉한 삶이 되어 항상 웃음 가득한 날이 되길. 3장은 가을 낭만과 사랑이 가득한 풍성한 날만 되길.
4장은 겨울 하얀 눈처럼 온 세상에 축복받는 날이길. 5장은 사계절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유로운 인생을 즐기라는 의미로 사계절의 스토리를 담아서 책을 집필했습니다. 독자분들에게 희망, 도전, 열정, 사랑, 그리고 낭만까지 겸비한 멋진 삶을 이 시집을 통해서 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꽃처럼 너를 사랑한다>의 저자이신 황태옥 작가님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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