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코이카와 함께 탄자니아 잔지바르서 아동 영양 개선 사업 캠페인 활동 전개

사회적활동 / 소민영 기자 / 2026-01-14 20:34:46
▲굿피플이 탄자니아 잔지바르 카티군 지역주민 338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사진=굿피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탄자니아 잔지바르 카티군에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아동 영양 개선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굿피플은 KOICA가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2024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탄자니아 잔지바르 카티군에서 ‘지역사회 기반 아동 영양 개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5세 미만 아동의 영양불량 비율 감소를 목표로 보건소, 유치원,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22일에는 카티군 키디음니(Kidimni) 학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지역사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Afya Bora Kwenye Sahani Yako ni Mtaji Wako(당신의 접시에 담긴 좋은 건강이 당신의 자산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총 338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 차트를 활용한 영양 평가와 상담이 이뤄졌으며, 5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는 소모증 및 저체중 검사를 통해 영양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시연, 모유 수유 교육, 요리 시연, 손 씻기 교육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잔지바르 보건부와 협업하여 자궁경부암 및 유방암 검사 등 여성 암 검진을 비롯해 결핵, HIV, 간염 검사와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비전염성 질환(NCD) 선별 검사도 제공되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는 올바른 영양과 전반적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되었으며, 다수의 주민이 영양 및 질병 검사를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활동은 잔지바르 국영 방송(ZBC) 뉴스에도 소개되며 지역사회 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용기 굿피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동 영양 개선이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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