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코로나 여파, 시화집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로 문화생활 어떠세요?

산업·기업 / 허상범 기자 / 2020-04-09 09:47:30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에서 [반 고흐 인사이드 Ⅱ : 더 라이트 팩토리] 전시회 진행 중

- 소강상태에 들던 코로나 다시 비상


- 전시회를 대신할 뮤즈의 시화집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


- 지금도 만나볼 수 있는 '반 고흐' 전시회들



출처: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
출처: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


소강상태로 들던 것으로 보이던 코로나 사태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하며, 국민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더욱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3월 뮤즈에서 출간한 시화집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시각 기준) 알라딘 서점의 '시화집 주간 목록'에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가 30위로 급상승하며, 영풍문고 강남, 반디앤루니스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등의 오프라인 매장들의 베스트 코너에도 당당히 진열되어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뮤즈
출처: 뮤즈


뮤즈의 '권호'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시회나 미술관 등 휴관을 하는 곳이 많아졌다. 이에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시와 인상파 거장들의 명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문정, 임강유 작가의 시화집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나인블럭 아트스페이스'에서는 <반 고흐 인사이드 Ⅱ: 더 라이트 팩토리> 전시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미술관과 전시회가 문을 닫은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시국이 시국인 만큼, 마스크 미착용 시 엄격히 입장을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도 <빛의 벙커: 반 고흐>, <반고흐 빌리지展>, <고흐, 향기를 만나다>가 전국 각지에서 전시 진행 중이다.


뮤즈의 시화집 <우리가 시간이 없지, 시가 없냐?>를 읽고도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필히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참하여 앞서 말한 전시회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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