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고양이는 어떤 계절]은 강희재 작가의 고양이에 대한 짧은 단상 모음이자 그림책이다.
강희재 작가의 고양이에 대한 단상집 [고양이는 어떤 계절]은 고양이를 좋아하고 키우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꼭 소장하고 싶은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다음은 본문에 수록된 소개 글이다.
『정확히 언제쯤 계절이 바뀌었는지 알 수 없는 것처럼 어느새 곁에 자리 잡은 고양이에 대한 단상을 모았습니다.
한 편의 글에, 하나의 그림이 있는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저자 소개
저자: 강희재
진돗개 같은 남자와 꽃을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오후 여섯시의 고양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매일 고양이 그림을 그립니다.
목차
흔한 고양이 / 11
나의 러브레터 / 27
고양이의 고백 / 51
우리들의 계절 / 69
본문
내 짝사랑의 말은
고양이의 언어가 아니라서
너에게 가다가 방향을 잃고,
쉬이 멈춘다.
- 39페이지 중에서 -
고양이도 가끔 슬피 우는데
아무도 들을 줄 모른다.
- 33페이지 중에서 -
이 책은 가벼운 민들레 홀씨 같은 글을 모았습니다. 적당한 수분과 포근한 토양, 적절한 햇빛을 만나 자라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을 담았습니다. 고양이들은 좋은 사람을 만나 정착지를 찾듯이, 나의 글들도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잘 자랐으면 합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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