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5회 [퍼블리셔스 테이블]이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개최된다.
[퍼블리셔스 테이블]은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독립출판물 북 마켓으로, 독립출판문화를 소개하고 제작자들과 독자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안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퍼블리셔스 테이블]의 기획 및 주최는 독립출판물 서점과 제작자들로 구성된 기획 단체 놀궁리(스토리지북앤필름, 다시서점, 웜그래이앤블루, 하련, 태재, 록셔리)에서 이루어진다.

디뮤지엄은 2015년 12월 개관 이래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의 감성을 제시해왔다. 4주년을 맞은 2019년, 디뮤지엄은 점차 개인화되는 취향과 자신만의 기준으로 문화를 소비하는 트렌드에 따라 여러 분야의 독창적인 창작물을 선보이는 '독립출판물' 문화에 주목하며 제5회 [퍼블리셔스 테이블]과 함께 하게 되었다.
이번 제5회 [퍼블리셔스 테이블]에서는, 253개의 참가팀이 준비한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담겨져 있는 다양한 독립출판물과 디자인 제작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독립출판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물론,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분야를 이끌어가는 7팀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연사자들의 세미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디뮤지엄과 [퍼블리셔스 테이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