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창동-한국오라클,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발굴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전자·IT / 소민영 기자 / 2022-09-12 00:30:01
▲‘서울창업허브 창동-한국오라클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사진=서울창업허브 창동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하는 데 일조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대기업 협력 기회를 통해 자사 기술 고도화를 희망하는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을 위해 ‘서울창업허브 창동-한국오라클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한국오라클 유한회사와 지난달 30일 테크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한국오라클 유한회사를 한국지사로 둔 오라클은 미국의 IT 대기업으로 클라우드 영역에서는 ERP, HCM(인적자본관리), CX(고객경험솔루션), SCM(공급망관리) 등의 SaaS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고 수준의 데이터베이스 PaaS, IaaS를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전역 37개 지역에 제공하고 있어 이번 협력 사업은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스타트업에게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모집 분야는 오라클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한 모든 아이디어 제안이다.

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력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오라클 오피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현장참여가 어려운 기업들의 경우 줌링크를 별도 발송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이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대한 개요 및 신청 가이드, 오라클 클라우스 서비스 소개, 오라클 분석 플랫폼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먼저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사업화지원 및 한국오라클과의 협력기회를 지원 받는다.

이렇게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한국오라클 양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는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스타트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별도 심사를 거쳐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입주기회와 데모데이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국오라클에서는 최종 선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요와 과제 관련 가이드라인과 과제 관련 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멘토링에는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1:1 오라클 엔지니어 기술 멘토링,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1,000 SGD의 크레딧 제공이 포함된다.

'서울창업허브 창동-한국오라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22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창업허브를 총괄하는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본부장은 “본 협력사업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대기업의 생태계 확장이 선순환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대‧중견기업 파트너스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발전하는 기회를 지속하여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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