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순항’…삼성중공업, 3680억원에 LNG운반선 수주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6-02-20 13:29:26
오세아니아 선사 발주…2028년 5월 인도 예정
올해 누적 8척·19억달러…연간 목표 139억달러의 14% 달성
LNG·에탄·컨테이너선 고부가 선종 중심 수주 확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3680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2028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누적 수주 실적 8척, 1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의 약 14%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3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3일 공시한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 계약 증액분 4억달러도 포함됐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와 함께 LNG 운반선 발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연초부터 관련 수주 흐름을 이어가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부터 LNG운반선 수주 흐름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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