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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칸 에듀케이션 로고(좌) / 전창완 학생(우) |
[소셜밸류=한지원 기자]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존 로크 에세이 대회(John Locke Essay Competition)’에서 한국 학생이 심사를 통과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존 로크 에세이 대회에 신청된 에세이 수는 3만 4823부로 공식 발표됐으며, 최종 입상 후보는 존 로크 재단에 재직 중인 교수들(옥스포드대 및 프린스턴대)의 평가로 선정된다.
칸 에듀케이션 그룹 소속 전창완 학생은 “AI가 언제쯤 인간의 모든 직업을 대체할지에 대한 예측”이란 주제의 에세이로 심사를 통과했으며, 존 로크 재단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영국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프린스턴대 출신 유호연 대표가 이끄는 칸 에듀케이션 그룹은 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크리티컬 리딩 및 아카데믹 라이팅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톱클래스 교육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칸 에듀케이션 그룹은 매년 하버드대와 콜럼비아대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진학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초 ‘뉴욕타임스 에세이 대회(New York Times Narrative Competition)’에서도 우수작 수상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7세기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였던 존 로크(John Loke)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에세이 대회는 각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학, 정치, 경제, 역사, 심리학, 신학, 법학 등의 분야별 에세이를 제출받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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