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장기 계약으로 판매 안정성·경쟁력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사우디아람코 계열사인 SABIC과 폴리에틸렌(PE) 제품의 대규모 수출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된다. 계약 기간 동안의 추정 공급 물량과 예상 국제 가격, 환율을 기준으로 산정한 계약 금액은 약 5조5천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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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사진=S-OIL 제공 |
S-OIL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에서 생산될 PE 제품의 안정적인 해외 판매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글로벌 PE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장기 계약을 통해 판매 안정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SABIC은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에서 축적한 마케팅 역량과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샤힌 프로젝트 PE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최대주주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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