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빠른 산불에…희망브리지, 소방청과 구축한 ‘긴급지원체계’ 가동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6-02-09 17:14:08
경주 산불 현장 소방관·진화대원 긴급 지원 나서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7일 경북 경주 문무대왕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는 소방관과 진화대원에게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어진 산불이 강풍으로 재발화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락하는 악조건 속에서 소방관과 진화대원은 사투를 벌였다. 희망브리지는 이러한 상황 속 소방관들의 체력 회복과 위생 관리를 위해 △핫팩 △컵라면 △생수 △커피 △에너지바 등의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 희망브리지가 경주 산불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진화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이번 지원은 희망브리지와 소방청이 사전에 구축한 ‘긴급지원체계’에 따라 이뤄졌다. 양 기관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현장의 수요를 파악해 신속하게 물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025년에도 초대형 산불과 수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공무원을 위해 3억 원 규모의 식사와 물품을 지원하는 등 현장 대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강풍과 한파, 예년보다 이른 산불 발생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진화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현장 대원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자 기타 공공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사업과 재난 피해 이웃에게 '국민희망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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