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순익 1510억원, 전년대비 22.3%↑···"증시 변동속 선방"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3-11-02 17:28:22
변동성 컸던 시장환경하 안정적 실적 기록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삼성증권이 변동성이 컸던 시장환경하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3%증가한 1510억원, 영업이익은 28.9% 증가한 2013억이라고 2일 밝혔다 

 

▲삼성증권 본사 전경/사진=삼성증권 제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7%증가한 5552억원, 영업이익은 34.9%증가한 7434억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35.7%증가한 7533억원이다.


WM부문은 고객자산 순유입 추세를 유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증시상황으로 전분기 대비 1억이상 고객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7조 9000억원의 고객자산 순유입을 통해 리테일 전체고객자산이 증가해 자산관리 선도사 위상 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본사영업부문은 부문별로 고른 실적을 보였다. IB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과 ECM 실적 호조로 전분기대비 21.9% 증가한 727억, 상품운용과 금융수지 역시 전분기대비 18.0% 증가한 1514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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