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사진=연합뉴스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AI 분야의 협력을 위해 LG전자 조주완 대표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와 만난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아몬 CEO는 11일 서울 LG전자 본사에서 조주완 대표와 만나 양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과거 모바일사업(MC사업본부)부터 퀄컴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오디오 제품과 전장(차량용 전기·전자 장비) 사업 등으로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퀄컴 CEO와 조주완 대표의 회동에서는 전장과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폭넓은 사업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LG전자가 최고기술경영자(CTO) 부문 산하에 온디바이스 AI 사업 전략을 총괄할 조직을 신설한 만큼 이와 연계한 사업 이야기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아몬 CEO는 지난달 10일 미국 출장 중이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AI 반도체와 차세대 통신칩 등 미래 반도체 시장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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