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빅잼’ 5주년…인디게임 44개사 글로벌 진출·올해 12개사 추가 지원 나서

K-Living / 소민영 기자 / 2026-09-21 17:05:50
▲펄어비스의 BIGEM 5기에서 12개 인디게임사를 선정했다./사진=펄어비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펄어비스가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을 돕는 ‘빅잼(BIGEM, BIC Indie Global Expansion Marketing)’을 통해 게임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펄어비스가 국내 유망 인디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빅잼' 사업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년간 총 44개 인디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무대를 밟았으며 올해 5기 12개사를 추가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빅잼은 펄어비스가 2022년부터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원회와 공동 운영해 온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BIC 우수 출품작으로 선정된 개발사에 ▲해외 게임쇼 전시 부스 운영 ▲항공 및 숙박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해외 바이어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출품 전 과정을 지원해 글로벌 이용자 반응을 검증하고 해외 진출 활로를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4기까지 일본 비트써밋, 게임스컴 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총 44개 인디 게임사의 참가를 이끌었다. 참가사 만족도 조사에서 4.85점(5점 만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이어졌다. 빅잼 참여 이후 ▲스팀 위시리스트 증가 30건 ▲해외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노출 20건 ▲퍼블리셔 및 플랫폼 후속 미팅 19건 ▲퍼블리싱 계약·협업 논의 9건 ▲투자 유치 미팅 9건 등이 성사됐다.

출품작들의 수상 실적도 두드러졌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 부문에서 ▲데블위딘: 삿갓(2023년)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2024년) ▲셰이프 오브 드림즈(2025년) 등 3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해외 무대인 게임스컴 아시아에서도 ▲라이트 오디세이(2023년) ▲니엔텀 -Op. ZERO(2024년) ▲블랙아웃: 제로 포인트(2025년)가 3년 연속 수상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빅잼 5기 참여사 12개사를 새롭게 선정했다. 선정된 인디 게임사들은 일본 비트써밋과 게임스컴 아시아 x 태국게임쇼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와 바이어를 만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빅잼은 2022년 출범 이후 BIC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작품을 일본 ‘비트써밋’, 싱가포르 ‘게임스컴 아시아’ 등 해외 주요 게임 행사와 연결하며 이용자와 퍼블리셔를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 개발사들은 현장에서 해외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퍼블리셔·플랫폼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실제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이같은 지원은 퍼블리싱·협업 논의와 투자 유치 미팅으로 이어졌으며, 참여작들이 국내외 게임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면서 작품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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