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의 월세화’ 현상에 오피스텔 투자자 눈길…‘지제역 삼부르네상스’ 분양中

건설·교통 / 소민영 기자 / 2022-08-18 17:05:45
▲삼부토건, ‘지제역 삼부르네상스’ 투시도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대표적인 아파트 대체상품인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전월세 전환율은 물론 월세가격지수 등이 모두 상승했다. 실제로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했을 때 적용하는 연 환산 이율인 전월세전환율이 크게 올랐다.


18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은 올해 1월 5.01%에서 6월 5.12%까지 상승했다. 또 2분기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 변동률도 직전 분기 대비 0.39% 상승했다.

이처럼 금리의 상승으로 전세비용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전세대출의 비싼 이자를 감당하는 대신 월세를 내는 쪽을 선택하면서,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투자수요도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주거형 오피스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가 경기도 평택시에 공급되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0층으로 전용면적 47~59㎡,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된다.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는 인접한 1번 국도와 45번 국도를 이용해 평택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송탄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의 이용이 편리하며, 해당 역에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추후 경부선 서정리역과 연결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포함한 대규모 배후수요도 갖췄다. 또 평택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단 종사자들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및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등 행정기관의 관련 종사자 수요까지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 호실이 2룸 구조에 하이엔드급 복층으로 설계되었고 거실 천장고를 약 4M(일부세대)까지 높여 복층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루프탑 캠핑장, 중앙공원 등이 조성돼 가족 및 친구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규제의 영향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주택 보유·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청약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요건을 유지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한편, 지제역 삼부르네상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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