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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산발 프로모션 이미지/사진=이스타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 26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부산-푸꾸옥(베트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정기 국제선으로, 동남아 인기 휴양지를 찾는 부산·경남권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부산-푸꾸옥 노선은 7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주 2회(수·토), 이후 9월 3일부터는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 운항된다. 이로써 부산에서 푸꾸옥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스타항공은 단독 노선 취항을 기념해 11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부산-푸꾸옥 노선의 최저 편도 총액은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99,000원부터 시작된다. 이 외에도 구마모토, 타이베이, 오키나와, 연길, 치앙마이, 제주 등 부산발 전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푸꾸옥은 최근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부울경 지역에서 국적사의 취항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이번 취항을 통해 고객들의 항공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국제선 확대 전략에 따라 현재 오키나와, 구마모토, 타이베이, 연길, 치앙마이 등 다양한 노선을 운영 중이며, 국내선으로는 김포·제주 노선도 함께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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