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청호나이스는 지난 10일 계열사 마이크로필터가 ‘제61회 무역의 날 충북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년간 해외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향상과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해마다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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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필터’ 전경사진/사진=청호나이스 제공 |
마이크로필터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7여 개국을 대상으로 정수 필터 등을 수출하고 있고, 동시에 신규 시장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필터의 기술력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물 관련 국제 인증인 ‘NSF인증’과‘Watermark’ 등으로 입증됐고, NSF/ANSI 42·53·401 인증 취득 모델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 정수기 필터 핵심 소재인 카본블록에 대한 압축 방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원재료인 활성탄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바탕으로 균일한 품질의 카본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마이크로필터 상업용 필터 모델인 FX시리즈(10·15·17·21inch)는 총 4단계의 프리미엄 솔루션(펠트·카본블럭·폴리인산염·UF멤브레인)을 통한 위생적 수질관리로 해외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
내년에는 140여 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물 산업관련 전시회인 네덜란드의 ‘아쿠아텍 암스테르담2025’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정수 필터와 부품소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크로필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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