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브루잉 기술·한국커피협회 협업 레시피 적용…드립커피 자동 추출
하루 최대 5.1㎏·약 580개 제빙…6중 UV 살균·7인치 터치 LCD 탑재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코웨이가 얼음정수기에 커피머신 기능을 결합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홈카페 수요를 공략한다. 하나의 기기에서 네스프레소·돌체구스토 호환 캡슐부터 분쇄원두를 활용한 커스텀 캡슐, 드립커피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신제품 ‘카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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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에서 선보인 신제품 ‘카페 얼음정수기’./사진=코웨이 제공 |
최근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면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캡슐머신과 드립용품 등 여러 기기를 별도로 갖추는 경우가 늘고 있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에 커피 추출 기능을 결합해 여러 기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한 대에서 물과 얼음, 커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캡슐부터 드립까지…커피 추출 방식 넓혔다
카페 얼음정수기는 한 가지 규격의 캡슐만 이용하는 일반적인 캡슐커피 머신과 달리 교체형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했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과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 분쇄원두를 직접 넣는 커스텀 캡슐 등 3가지 타입의 전용 컨테이너를 제공한다. 전용 브루잉 파우셋을 장착하면 드립커피도 추출할 수 있다.
커피 추출부는 분리형 모듈 구조로 설계했다. 캡슐 컨테이너와 커피 파우셋 팁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도록 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커피 추출에는 하이엔드 커피머신에 활용되는 브루잉 기술을 적용했다. 추출 전 낮은 압력과 속도의 물로 원두를 적시는 ‘프리인퓨전’과 에스프레소 추출 이후 물을 별도로 더하는 ‘바이패스’ 기능을 탑재했다.
한국커피협회와 협업해 원두 특성에 따른 브루잉 레시피도 개발했다. 전용 브루잉 파우셋을 장착하면 원두의 로스팅 정도와 용량에 따라 물의 온도와 양, 추출 시간 등을 자동 조절한다. 사용자가 물 온도와 양, 뜸들이기, 푸어링 횟수 등을 직접 설정해 별도의 커피 레시피를 만드는 기능도 제공한다.
◇ 하루 얼음 580개…6중 UV 살균 적용
얼음 기능은 코웨이의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약 5.1㎏, 약 58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얼음 크기도 9g의 큰 얼음과 7g의 작은 얼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위생 관리에는 얼음 생성부터 저장·추출까지 물과 얼음이 지나는 주요 부분에 6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얼음 트레이와 저장고,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 등을 살균하며 얼음 트레이에는 고온수 자동 살균 기능을 추가했다.
전면에는 7인치 터치 LCD를 탑재했다. 커피 컨테이너나 브루잉 파우셋을 장착하면 제품이 이를 자동 인식해 해당 메뉴를 화면에 표시한다. 영상 가이드를 통해 컨테이너 장착부터 세척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LCD 화면과 제품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퓨어 화이트와 페블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카페 얼음정수기는 얼음정수기의 편리함에 다양한 커피 추출 기능을 더해 집에서도 취향에 맞는 커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 얼음정수기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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