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4227억원,전년比 15%↑…윤병운 첫 성적표 합격점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4-07-25 16:59:23
윤병운 사장 전폭적 지원 및 시장 상황 호조..전 부문 우수한 실적
맞춤형 자산관리 상품 및 서비스 제공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주주 가치 제고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상반기 전 부문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며 깜짝 실적을 냈다. 신임 윤병운 대표의 리더십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자산관리 상품과 서비스 제공,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주주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윤병운 대표 취임 이후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끌어내며,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 5457억원, 당기순이익 422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사진=NH투자증권 제공

 

윤병운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WM부문에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IB부문 경쟁력 제고, 트레이딩·운용 부문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전 부문 역량 강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상반기 탁월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영업이익 4,719억원), 15%(당기순이익 3,667억원)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당사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235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외화채권, Wrap 등의 매출 증대 및 해외 사모 대체투자 판매수익 등으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588억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속적인 디지털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채널의 위탁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조원 증가했다.
 

IB부문은 DCM, ECM 등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사채 대표주관 및 인수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2위를 달성하는 등 리그테이블에서 업계 최상위권(Top-Tier)을 유지했다. 그리고 공개매수-인수금융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며, 2024년도 상반기 공개매수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변동성 축소와 차별화된 IB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수수료 수익 개선 및 비시장성 자산 평가 손익 증가 등으로 IB관련 수익도 2800억원을 기록하여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운용부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하며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한 5426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향후에도 운용 프로세스의 리빌딩을 통한 손익 변동성 완화 및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내·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그리고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리스크 관리와 신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하여 양적·질적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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