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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왼쪽 네 번째), 최정욱 오비맥주 수도권역 본부장(왼쪽 다섯 번째),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가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청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4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정인우 문화교육국장, 이천시민장학회 임기배 이사장, 하재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 상생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조성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800여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하반기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약 3억 5천8백만 원에 이른다. 해당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비로 쓰이고 있다.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은 “이천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마음껏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이천시를 비롯해 자사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와 청주시에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3년 이후 오비맥주가 지역사회에 기탁한 인재육성장학금은 총 13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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