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문화를 글로벌에 전파해 대표적인 K-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19~20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는 이틀간 누적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고, 경품으로 준비한 빼빼로 제품과 굿즈의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급히 추가 물량을 투입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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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 현장./사진=롯데웰푸드 제공 |
이번 행사는 다양한 맛의 빼빼로 라인업과 굿즈를 소개하고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문화에서 착안해 '빼빼로로 마음을 전해요'를 콘셉트로 진행됐고, 빼빼로 캐릭터인 '빼로'와 상징 컬러인 빨간색, 녹색, 노란색을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행사장은 크게 ▲꽝 없는 룰렛 게임 ▲굿즈존 ▲빼빼로 우체통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SNS와 연계한 이벤트인 ‘빼빼로 우체통’에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많은 엽서가 접수됐다. 엽서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수신인 아이디를 적어 빼빼로 패키지 모양의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빼빼로데이 당일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이 메시지를 대신 전달해 주는 이벤트다.
또 롯데웰푸드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빼빼로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마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에 빼빼로 전용 구역을 마련하고, ‘Nov. 11th PEPERO DAY is coming!’(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온다)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빼빼로데이를 알리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는 국내 소비자들의 큰 성원을 바탕으로 외국에서도 사랑받으며 K-과자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빼빼로데이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해 정을 나누는 한국의 정서를 함께 알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올해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을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정하고,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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